1월 초 친구들과 함께 이곳에 1박 2일을 묵었습니다. 오기전에 사이트에서 봤던 사진보다 실제가 더 예뻐서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그리고 바로 앞에 방포해수욕장이 있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바다를 보러 갈 필요 없이 숙소 발코니에서 바다를 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. 펜션 앞에 들어서자마자 넓은 마당과 저희를 반겨주는 세 마리의 강아지가 있어 숙소에 들어서기 전부터 좋았습니다 ㅎㅎ 저희는 3층 바이올렛에 묵었는데 객실도 무척 청결하고 각종 조리도구들이 완비되어 있어 음식을 해먹는 데에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.  또 욕실에 세면도구들(샴푸,린스,비누 등)이 있기 때문에 따로 챙겨가지 않아도 되었던 점이 편했습니다! 무엇보다 저희 방 전망이 너무 좋아서 해지는 바다와  밤바다도 발코니에서 볼 수 있었던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ㅎㅎ!  저희는 저녁에 바베큐를 해먹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직접 불을 피워주시고 불판도 놓아주시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편하게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었습니다!
잘 때는 친구들 모두가 침대에서 잘 수 없어서 바닥에서 나눠 잤는데 바닥이 너무 따뜻해서 뜨끈하게 잠을 잘 잘 수 있었습니다!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높아서 다음번에도 안면도를 들린다면 꼭 다시 오고 싶은 마음입니다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