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무살이 된 저는 친구들과 함께 겨울 바다 여행을 계획하던 중 안면도 방포해수욕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 그곳의 펜션들 중 바다소리 펜션에서 묵게 되었는데요. 펜션 3층에 위치한 바이올렛이라는 302호 방에 묵었습니다. 들어가자마자 넓고 깨끗한 거실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! 침대나 화장대 소파등 가구등도 세련되고 예뻐서 제가 공주님이 된 기분이들더군요ㅎㅎ 화장실도 물론 깨끗했고 기본적이지만 꼭 필요한 세면도구와 각종 목욕용품이 잘 구비되어 마음이 왠지 편안해졌습니다.예전 가족들과의 여행에서 묵었던 펜션에서는 이불이나 수건등에서 냄새가 나서 방에 머무는 동안 찜찜했는데 손님이 방을 다 이용하고 나가신후에 청소하시는 주인 아주머니가 베개 시트,침대이불,수건등을 통째로 걷어서 일일이 세탁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습니다~^^또 이용후기에 꼭 남기고 싶은 내용중 하나가 방에 연결되있는 테라스 였는데요, 예쁜 바다가(방포 해수욕장의 바다는 예쁘기로 유명해서 1988덕선이 택이 촬영지로도 선정되었다고 해욯ㅎ)한눈에 들어와서 가슴도 뻥~뚫리고 청량감??이 막 느껴지더라구요 빛도 잘들어와서 셀카 찍는데도 넘 이쁘게 나와서 친구들끼리 엄청 찰칵찰칵 했답니닿ㅎ 해가질때도 일몰이 방에 한눈에 들어와서 마음도 따뜻해지구 전망 좋은 위치에서 사진도 찍고 좋았습니다. 저녁엔  바베큐장에서 고기랑 안면도 해산물들도 구워먹었어요 첫 우정 여행이였는데 친절한 주인 아주머니와 사랑스럽고 깨끗한! 그리구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방 덕분에 우정 뿜뿜하며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왔답니다